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가는 4가지 방법 상세 비교

 

 

너무나 복잡한 도쿄의 대중교통! 처음 도쿄를 방문하시면 열차 이름도 비슷하고 도대체 뭘 타야 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의 가장 중심지인 신주쿠로 가는 방법인 나리타익스프레스, 스카이라이너, 리무진버스, 택시 네가지를 비교해 보고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패키지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나리타 익스프레스(Narita Express), 줄여서 넥스(N'EX)는 JR에서 운영하는 특급열차입니다. 나리타 제1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도쿄역,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 등 도쿄의 주요 중심지로 환승 없이 갈 수 있습니다.

 

 

 

통상요금(보통칸 / 그린칸) 

나리타공항에서부터	보통칸	그린칸(퍼스트 클래스)	왕복 패키지
도쿄역	3,070엔	5,340엔	목적지 상관없이 왕복 5,000엔 (14일 이내사용)
시나가와 / 시부야 / 신주쿠	3,250엔	5,520엔
요코마하	4,370엔	6,640엔
오후나	4,700엔	6,970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외국인을 대상 14일간 유효한  N'EX 왕복티켓을 5,000엔에   판해하고 있습니다. 목적지와 상관 없이 동일 요금으로편도 정상 가격 보다 약 18%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행구간 소요시간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시부야 - 신주쿠 방면, 요코하마 방면 두가지 노선이 있습니다. 본 열차는 도쿄역에서 노선이 갈라집니다. 도쿄역에서부터 열차의 1-6호는 요코하마 방면으로,  7-12호는 신주쿠 방면으로 운행됩니다.  넥스는 지정석으로 운행되는데, 반드시 지정된 좌석에 앉아야 하고 임의로 다른 열차칸에 타게 되면 다른 곳으로 가게 되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나리타공항 → 도쿄역 : 1시간 
• 나리타공항 → 시부야  : 1시간 15븐 
• 나리타공항 → 신주쿠  : 1시간 25븐 
• 나리타공항 → 시나가와  : 1시간 15븐 
• 나리타공항 → 요코마하  : 1시간 35븐 

 

 

나리타 익스프레스 장점 

 

1.  특급열차로 열차 내 통로에 전용 짐칸이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좌석에는 콘센트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도쿄의 주요 역인 도쿄,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에등에 환승 없이 갈 수 있습니다. 

3.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왕복 티켓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고, 승차 후 도중에 개찰구에 나가지 않는다면 아래 노선도 위에 있는 JR 어느 역에든지 추가요금 없이 갈 수 있습니다.

4. JR열차패스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전국 여행이나 동일본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옵션입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단점 

1. 특급열차인 만큼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전용 왕복티켓 옵션은 이 점을 커버해 줍니다. 

2. 지하철(도영 지하철, 도쿄메트로)과 환승이 불가능합니다. 

 

 

2.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두 번째 방법은 스카이라이너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도쿄 도심부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같이 좌석이 지정된 특급열차입니다. 스카이라이너로 신주쿠까지 가기 위해서는 닛포리 역에서 신주쿠 방면 지하철로 1회 환승하여야 합니다. 열차 시간만 잘 맞는다면 1시간 10분 안에 신주쿠까지 갈 수 있습니다. 

 

출처 : 스카이라이너 공식 홈페이지

 

나리타에서 신주쿠까지 요금 

나리타 - 닛포리/우에노	스카이라이너(공식)	스카이라이너	스카이라이너 + 지하철 24시간
가격	2300엔	20,700원	26,500원
환승 요금	야마노테선 208엔 추가

 

여행 예약사이트에서 공식 홈페이지보다 저렴하게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카이라이너와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을 24/48/72시간 무제한 탈 수 있는 콤보 패스를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 첫 구매시 5% 할인 프로모션 코드 : BetterOnApp

 

운행 노선 및 시간표 

출처 : 스카이라이너 공식 홈페이지

 

스카이라이너는 나리타공항 1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아오토, 닛포리 그리고 게이세이 우에노역에 정차합니다. 닛포리까지 36분, 우에노까지 41분 만에 가지만 이보다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라이너로 신주쿠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닛포리 역에서 야마노테라인(초록색)으로 환승하여야 합니다. 우에노에서는 복잡하고 환승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닛포리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승시간이 잘 맞는다면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역까지 약 1시간 10분 만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라이너  장점 

1.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최단시간 도심으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주쿠 경우 환승 시간만 잘 맞다면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20분 정도 더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2. 특급열차라 시설이 좋고, 지정석이기 때문에 서서 갈 염려가 없습니다. 

3. 배차간격이 20분으로 제일 자주오는 기차입니다. 

 

스카이라이너 단점  

1. 열차 중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합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비교했을 때 왕복 5000원 정도가 차이 납니다. 

2. 도쿄 동부(우에노, 아사쿠사, 닛포리)에 가기에는 좋지만, 신주쿠나 시부야에 가기 위해서는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3. 리무진 버스 

 

공랑 리무진

 

리무진 버스 요금 

도쿄 대부분 지역을 직통으로 갈 수 있는 리무진 버스로 신주쿠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로 신주쿠로 이동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요금이 편도 3,200엔으로 비싼 편입니다.  오래 걸리고 비싼 요금으로 여행객에게는 인기가 없는 교통수단입니다.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는 리무진 버스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리무진 왕복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까지 왕복 54,000원에 리무진 버스 티켓을 구매할 수있습니다. 2인이 동시 예약시 특가 요금이 적용되어 65,700원에 왕복 2인 리무진 버스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종료)

 

나리타-신주쿠 리무진	통상요금	1인 왕복	2인 왕복(특별요금)
요금	6,400엔	54000원	65,700원 (1인 32,850원)

 

정확한 사용방법은 아래 패키지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룩에서 판매하는 리무진 패키지의 경우 신주쿠 역뿐만 아니라 신주쿠 내에 주요 호텔에도 정차합니다. 묵으시는 호텔이 아래의 목록에 있다면 해당 호텔에서 하차하실 수 있습니다. 

• 신주쿠역
• 신주쿠 익스프레스웨이 버스 터미널
• 센츄리 사우던 타워 호텔
• 케이오 플라자 호텔 
• 하얏트 리젠시 호텔 
• 신주쿠 워싱턴 호텔
• 파크 하얏트 호텔 
• 힐튼 도쿄
• 선루트 플라자 신주쿠 호텔

신주쿠 이외에도 긴자, 아사쿠사로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1. 공항에 도착하여 열차역까지 가는 번거로움 없이 공항 1층 버스 정류소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승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기차의 경우는 본인이 짐을 들고 내리고 해야 하지만, 리무진 버스는 기사님이 짐을 실어주고 내려주기 때문에 편합니다. 

3. 주요 역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도 하차할 수 있기 때문에 숙소와 가까운 호텔을 확인하시어 하차하시면 편리합니다. 

 

단점 

1. 리무진 버스는 비싼 요금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하지만 여행 플랫폼에서 왕복 특가 티켓을 판매하기 때문에 이점은 어느정도 보완이 되는 부분입니다. 

2. 1시간 40분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점도 단점입니다. 교통 상황에 따라 단축될 수도 있지만 출퇴근 시간이 겹치거나 하면 시간이 더 걸릴 수가 있습니다. 

 

 

4. 택시로 이동하기 

공유 택시 이용하기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택시로 이동한다면 보통 2만 엔 후반에서 3만 엔 초반으로 웬만한 항공권 가격이 나옵니다. 공항 공유택시는 공항에서 해당 서비스를 구매한 다른 여행객과 함께 도쿄 시내로 함께 이동하는 것입니다. 2인 이상이면 확정 출발입니다. 요금은 1인 65,500원으로 2인 시 131,200원입니다. 다른 교통수단 보다 3배 정도 비싼 금액이지만 투숙하는 호텔까지 데려다준 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어느 정도 경비에  여유가 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리타공항 - 도쿄 공유 택시 패키지 보기(klook)

 

 

비교하기 

나리타 - 신주쿠	추천 ★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스카이라이너 + 야마노테선	추천 ★ 리무진 버스	택시
요금 (왕복/최저가기준)	5,000엔 (45,000원)	41,400원  + 416엔	54,000원 (2인 동시예약시 1인 32,850원)	공유택시 : 262,400원 일반 : 20만엔 ~ 30만엔
소요시간	1시간 25분	1시간 15분	1시간 40분	1시간 20분
장점	환승없이 한번에  감 저렴한 왕복 패키지 지정석	가장 빠르게 갈수있음 배차시간이 가장 많음	공항 바로 앞에서 탑승 짐 싣고 내려줌 호텔앞에 하차가능	호텔 앞까지 가장 편하게
단점	패키지 미 구매시 비쌈 지하철 환승불가	닛포리에서 환승해야하는 번거로움	긴 소요시간	비싼 요금

 

사악한 교통비를 자랑하는 도쿄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패키지들을 소개해 드렸으니 알뜰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으로 예약에 따른 커미션 받을 수 있는 링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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